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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00:00-00:12) 데! 이! 식! 스!
꺾어 버리는 한마디
깎여 버리는 웃음기
모든 게 다 바닥난 채
떨고 있었다
맘의 온도는 하강 중
서서히 얼어붙던 중
넌 달려와 뜨겁게 날 끌어안았다
걱정하는 눈빛으로
바라봐 주는 너
고생했어 오늘도 (오늘도)
한마디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