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랜만이야

먼저 연락이 올 줄은 몰랐어

시간 나면 우리

잠깐 얼굴이라도 보자는

말을 내가 어떻게 거절해

설레임과

두려움 반이야

아직 그리워

하고 있는걸

눈치를 챌 까봐

오늘만큼은 I smile

아프더라도 I smile

너의 앞에선

아무렇지 않은 척

잘 지내고 있는 척

반드시